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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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 대본집

오월의 청춘 1

저자 이강
브랜드 김영사
발행일 2021.06.25
정가 16,500원
ISBN 978-89-349-8881-6 04810
판형 152X225 mm
면수 450 쪽
도서상태 판매중
종이책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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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그 시절 청춘의 기록

정통 멜로의 회귀, ‘레트로 멜로’ <오월의 청춘> 무삭제 대본집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로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청춘들의 아련한 사랑 이야기가 40년의 시간을 건너 안방에 찾아왔다. 오랜만에 만나는 정통 멜로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며, 철저한 시대 고증과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가 연일 화제를 일으켰다. 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유난히 뜨겁고 치열했던 그 시절, 불안하지만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했던 두 남녀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목숨을 걸고 목소리를 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에 대세 배우 이도현, 고민시, 이상이, 금새록의 연기 케미스트리와 중견 연기자들의 탄탄하고 실감 나는 연기,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까지 놓치지 않고 담아내 수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오월의 청춘> 대본집에는 실제 방송되지 않은 장면의 대사와 회별 명장면 스틸컷, 작가의 친필 사인, 미공개 자료 등을 실어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한편, 이강 작가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지문 표현으로 구축한 작가의 집필 세계를 엿볼 수 있다.

  • 이강 (저자)

극본 미니시리즈 <오월의 청춘>(2021), 드라마 스페셜 <사교-땐스의 이해>(2019), <집우집주>(2019), <아득히 먼 춤> (2016), <액자가 된 소녀>(2014), <다르게 운다>(2014)를 집필했습니다.

작가의 말

기획의도

등장인물

미공개 자료

 

【1권】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출연진 및 스태프

   뜨거운 함성과 매운 연기로 가득했던 80년 오월의 광주. 그 소용돌이로 휘말리게 된 두 남녀가 있다. 그 오월이, 여느 때처럼 그저 볕 좋은 오월이었더라면 평범하게 사랑하며 살아갔을 그 시절 오월의 이야기를 담았다. 비록 장엄하거나 영웅적이진 않아도 그곳에서 울고, 웃고, 사랑했던 평범한 이들의 이야기로 매년 돌아오는 오월이 사무치게 아픈 이들에게는 작은 위로를, 이 순간 각자의 오월을 겪어내는 이들에게는 그 오월의 불씨를 전하고 싶다.

_기획의도 중에서

 

 

이강 작가가 꼽은 회차별 명대사

 

 

제1화 – S#11.

희태 갑시다, 집으로.

 

제2화 – S#50.

희태 창화실업 이수련이 아니라, 송말자 김복순이어도 달라지는 건 없어요.

 

제3화 – S#8.

명희 저 찢어지게 가난한 집 장녀고요. 고등학교도 중퇴라 검정고시 봤어요.

희태 전 혼외자식이에요. 친어머닌 밤무대 가수였고요.

명희 (말문 막혀 보면)

희태 근데, 그게 나빠요? 덕분에 강하고 웃긴 사람들로 잘 컸잖아요, 우리.

 

제4화 – S#41.

명희 우리는 생사를 결정하는 사람들이 아녜요. 결정은 신이 하고, 우리는 신이 그어놓은 선 안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에요.

 

제5화 – S#59.

희태 …괜찮으세요?

명희 아니요. 안 괜찮아요. 희태 씨 없는 오월은, 싫어요.

 

제6화 – S#56.

명희 저는 후회 안 해요. 근데 후회하지 않는다고, 힘들지 않은 건 아니잖아요. 강하고 좋은 모습이 아니어도… 다 보여줄 수 있음 좋겠어요, 서로.

 

제7화 – S#24.

명희 말해줬으믄! 나가 왜 숨죽이고 살아야 하는지 이유를 얘기해줬으믄, 이라고 헛된 희망은 안 품었을 거 아니요. 왜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 왜 영문도 모르고 자꾸 바닥에 처박히게 해요, 왜!

 

제8화 – S#40.

중환간호사 참, 세상은 꿈쩍 않는데, 자기만 죽어나고. 이게 다 세상 무서운 줄 몰라서….

수련 무서웠을 거예요.

중환간호사 네?

수련 그래서 더 대단한 거잖아요. 무서워도, 한다는 게.

 

제9화 – S#56.

희태(Na) 그리고 그 태풍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오로지, 날아가지 않게 서로의 손을 잡는 것뿐이었다.

 

제10화 –S#48. 인서트

희태 애초에 선한 사람 같은 건 없어. 매 순간 최선을 선택할 뿐이지. 근데 넌 그 선택을 남한테 맡기지 않잖아. 그건 선한 게 아니야. 강한 거지. 난 네가 강해서 좋은 거야.

 

제11화 –S#30.

기남 착각하지 마. 넌 내가 아들로 선택해준 거야. 내 선택 없인 넌 고아야. 장례비 구걸하던 그 고아. 거리의 시체는 찾는 가족이라도 있지. 넌 찾는 사람도 없이 여기서 피 흘리다 죽게 될 거야. 그리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겠지.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처럼.

희태 고아는 제가 아니라 아버지예요. 아무도 아버지를 가족으로 선택하진 않을 테니까.

 

제12화 –S#47.

희태(Na) 그리하여 이제 와 깨닫습니다. 지나온 나의 날들은 내 기도에 대한 응답이었음을. 41년간의 그 지독한 시간들이… 오롯이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이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