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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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세상에 없던 서비스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삼성페이 이야기

저자 김경동, 여산(如山)
브랜드 김영사
발행일 2021.07.20
정가 17,000원
ISBN 978-89-349-8701-7 03320
판형 152X225 mm
면수 328 쪽
도서상태 판매중

매 순간이 혁신, 최초로 공개되는 삼성페이 개발기!

애플도 시도하지 못한 혁신 서비스를 구상하고, 만들고, 성공하기까지

삼성페이는 어떻게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나

 

“이 책은 세상을 변화시키고, 어느새 미래를 앞당긴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누적 결제금액 80조 원, 1,900만 이용자, 현금도 카드도 필요 없는 간편결제의 혁신을 이뤄낸 삼성페이. 우리가 무심코 쓸어올리는 화면 뒤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삼성페이 이야기》는 삼성페이의 치열한 개발 과정에 관한 최초의 기록이다. 조금 다른 꿈을 꾼 사람들이 한데 모여 세상에 없던 서비스를 만들고 시장을 평정하기까지, 그 모든 과정이 기획자의 눈을 통해 숨가쁘게 펼쳐진다.

  • 김경동 (저자)

모바일 간편결제 솔루션 기업 올링크 대표. 병역특례로 입사한 (주)사이버패스에서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경험한 것을 계기로 삼성카드에 입사, 한국 최초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때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태동을 직감하고 다시 삼성전자 모바일 결제 서비스 기획자로 이직한 뒤 한국과 베트남에서 삼성페이를 출시했다. 삼성페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성공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올링크 창업자로서 ‘세상을 바꿀 미래 인프라 플랫폼 기업’을 목표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다.

  • 여산(如山) (저자)

삼성에서 오랜 기간 전략 기획가로 일했다. 경동과 함께 일하며 모바일 결제의 절묘함에 깊이 매료되었다. 모바일 결제 분야는 수많은 기회가 존재하는 상상의 보고였고, 삼성페이 출시 프로젝트는 그 상상을 실현해 세상을 바꾸는 기념비적 사건이었다. 새로운 모바일 결제 서비스에 대한 고민, 상상, 현실화의 과정과 거기서 얻은 깨달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여는 말: 삼성페이, 미래를 실현하다

 

1장. 오래된 미래를 만나다, 모바일 결제

1. 0.01%의 가능성을 뚫은 기적 같은 입사

2. 한국 최초의 카드 서비스를 만들다

3. 간편결제 서비스의 시작

〈기획자 노트〉 상대의 요구와 필요를 분별하라

 

2장. 삼성의 시너지, 모바일 결제 신사업 기획

4. 세상을 바꿀 협업을 시작하다

5. 스마트폰이 열어준 엄청난 기회

6. 잠깐의 좌절, 그리고 새로운 도약

〈기획자 노트〉 변곡점을 전망하라: 삼성의 신사업 추진 방식

 

3장. 전자지갑 속 모바일 결제, 삼성월렛

7. 모바일 결제 시장이 도래하다

8. 전자지갑 춘추전국시대

9. 대한민국에서 가장 간편한 모바일 인터넷 결제

10. 삼성월렛이 출시되다

〈기획자 노트〉 공존과 공생: 신사업은 산업 생태계에 스며드는 것부터

 

4장. 한계 앞에 서다,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

11. 삼성월렛 한번 써보시겠어요?

12. 삼성월렛 업그레이드

13. 오프라인 진출을 시도하다

14. 애플 vs 삼성전자

15. 공중분해된 프로젝트

〈기획자 노트〉 ‘서비스’인가, 서비스 ‘사업’인가?

 

5장. 한계를 넘어서다, MST

16. 세상에 없던 서비스를 구축하다

17. 삼성페이 출시 상황 스케치

〈기획자 노트〉 차별적 협업 관계: 사업 일류화의 필수 역량

 

6장. 세상을 바꾸다, 한국 삼성페이

18. 삼성페이는 어떤 서비스인가?

19. 한국 삼성페이의 기적

20. 삼성페이가 문화가 되다

21. 삼성페이 사건 사고

22. 삼성페이, 온라인 결제를 혁신하다

23. 한국 삼성페이가 성공한 이유

24. 미래를 준비하는 삼성페이

〈기획자 노트〉 더하기보다 빼기를 중시하라

 

7장. 다시 한계 앞에 서다, 수익 모델

25. 새로운 기회, 베트남

26. 삼성페이로 돈을 벌 수 있을까?

〈기획자 노트〉 전략의 핵심, 사람

 

8장. 새로운 도전

27. 모바일 결제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28. 삼성전자를 떠나다

〈기획자 노트〉 꿈이 우리를 인도한다

 

닫는 말: 삼성의 숨겨진 영웅들

 

부록1: 삼성페이를 만든 사람들

부록2: 한국 삼성페이를 위한 제언

세상에 없던 서비스를 구상하고, 만들고, 성공하기까지

최초로 공개되는 삼성페이 개발 기록

 

“정든 애플 떠나 갤럭시로 갈아탄 이유”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본 사람은 없는 서비스”

 

   우리 삶의 새로운 트렌드 ‘핀테크(finance+technology)’. 그중에서도 모바일을 통한 간편송금과 간편결제는 그것이 없던 시절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필수 서비스가 되었다. 그런 모바일 결제 사업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삼성페이다. 1,900만 명의 이용자, 누적 결제 금액 80조 원, 갤럭시폰만 있으면 1초 만에 어느 상점에서나 결제 가능한 삼성페이. ‘삼성이니까’ 당연히 엄청난 자본과 인력을 쏟아부어 새로운 서비스를 뚝딱 만들어냈을 거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삼성페이는 수많은 실패와 성공을 겹겹이 쌓아올린 결과물이다. 애플도 시도하지 못했던 간편결제를 어떻게 시장에서 성공시킬 수 있었을까?

 

   세상에 없던 서비스를 만드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회사 내부에서부터 그 가능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서비스 개발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출시 전날 불법 서비스 통지를 받기도 하고, 서비스를 위해 전국 포스기 200만 대를 점검했으며, 시스템 오류로 서비스를 접을 뻔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삼성페이는 이런 어려움을 전부 극복하고 꾸준히 사랑받으며 세상의 결제 방식을 바꿔나갔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기획자로서, 그리고 전략 기획가로서, 저자들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모바일 결제 혁신을 이끌어왔다. 국내 최초의 간편결제 서비스에서 삼성월렛을 거쳐 오늘날의 삼성페이가 만들어지기까지, 매 순간이 혁신이었던 치열한 개발 과정이《삼성페이 이야기》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혁신은 어떻게 성공이 되는가

기획자가 직접 밝히는 삼성페이 성공의 비밀

 

“이 책은 세상을 변화시키고, 미래를 앞당긴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온라인에서 주문한 물건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에서 주문한 물건은 오프라인에서 결제하는 것이 당연했던 시대. 사람들의 인식은 물론, 정부 정책 또한 모바일 결제라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지만, 저자들은 미래를 내다보았다. 변화가 시작되고 있었다. 그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스마트폰을 도구 삼아 새로운 모바일 결제 사업을 이끌고자 했다. 국내 최초의 인터넷 쇼핑몰 간편결제 서비스에서, 국내 모든 카드를 담은 최강의 전자지갑 삼성월렛, 모바일 결제의 패러다임을 바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까지, 그들이 밟아온 길을 따라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2015년 초, 저자(김경동)를 포함한 4명의 직원이 작은 TF를 결성했다. 당시 애플이 해외에서 삼성전자보다 한발 앞서 애플페이를 출시한 상황이었다. 애플의 가장 강력한 맞수인 삼성전자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쏠렸다. 이들은 한 스타트업의 MST(자기보안전송) 기술을 발굴해 어디서나 결제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를 개발하는 데 성공한다. 저자를 비롯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들은 직접 삼성페이를 써보면서 서비스를 익히고, 손 닿는 모든 곳에 자료를 배포하고, 때에 따라 시연도 마다하지 않았다. ‘공존’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기존 사업자들과 화합하는 전략을 택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신뢰를 얻고 삼성페이 확산에 박차를 가했다.

 

   삼성페이 이전의 개발 과정도 빼놓을 수 없다. ‘한국에서도 아마존 원클릭 결제 같은 서비스가 가능하게 해달라’는 불가능한 요구를 받았을 때 저자는 그저 안 된다고 말하지 않고 고객의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실마리를 찾았고, 그 결과 이전에 없던 간편한 인터넷 쇼핑몰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발했다. 전자지갑 춘추전국시대에 삼성월렛을 개발하면서는 후발 주자로서 살아남기 위해 잠재 역량을 차별화 역량으로 전환시킬 시장의 ‘변곡점’을 살폈다. 또 삼성페이 개발 이후에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미래를 고민하며 결제 서비스의 ‘마케팅 플랫폼화’에 몰두했다. 고객이 쉬운 결제와 풍부한 혜택에 이끌려 결제하고, 기업이 그 결제 데이터로 맞춤 마케팅을 제공하는 ‘결제와 마케팅의 선순환’을 일으키는 것이다. 고객이 결제를 위해 무심하게 화면을 쓸어올리는 1초는 이렇듯 몇 년의 세월과 그만큼의 노력이 담겨서 만들어졌다.

 

   《삼성페이 이야기》는 삼성페이를 가능하게 한 놀라운 기술만큼이나 기술 이면의 사람에도 관심을 쏟는다. 이들은 회사 안팎에서 사람들을 설득해 지지를 이끌어내고 팀과 자원을 확보했다. 스티브 잡스와 일론 머스크 같은 천재 CEO 없이도 그들 못지않은 땀과 열정을 쏟아부은 사람들을 통해 성공적인 서비스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다.

 

 

킬러 서비스를 넘어 지속 가능한 서비스까지

새로운 도전은 계속된다

 

“누군가 우리에게 삼성페이가 삼성의 미래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대답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삼성페이가 모바일 결제의 미래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당당하게 대답할 것이다.”

 

   출시 1년 만에 삼성페이는 애플도 이루지 못한 일을 이루었다. 한국의 모든 상점에서 갤럭시폰만 내밀면 결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런 편의성 덕분에 삼성페이는 오프라인 간편결제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삼성페이 이야기》는 이런 성공 신화를 제시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킬러 서비스’가 ‘지속 가능한 서비스’가 되는 방법을 고민한다. 국내를 평정한 삼성페이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수익과 기능 사이에서 어떻게 중도를 찾을 것인가? 수많은 기업이 결제 사업에 뛰어드는 가운데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까? 비단 결제 서비스 분야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모두에게 와닿는 내용이다.

 

   저자는 이제 삼성페이를 넘어선 새로운 꿈을 꾼다. 그러면서 삼성페이의 미래를 위한 조언을 남긴다. 삼성페이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아우르는 셈이다. 《삼성페이 이야기》는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를 준비하는 개발자와 기획자는 물론, 세상에 없던 서비스의 개발 스토리를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