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곳곳에 숨어 있는 소박한 아름다움, 거창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쉬운 진리.
작은 일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을 담은 주옥같은 생활 수필.
- 로버트 풀검(Robert Fulghum)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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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풀검(Robert Fulghum)은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All I Really Need to Know I Learned in Kindergarten)로 우리에게 친숙하게 알려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목사, 화가, 바텐더, IBM 세일즈맨, 미술 교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던 풀검은 우리네 일상생활 속에 묻혀 있는 소박한 아름다움을 엮은 글들로 웃음과 여유를 지구촌 구석구석에 퍼뜨리고 있다. 풀검의 에세이는 머리가 아닌 가슴에 먼저 와 닿는다. 너무 무겁지도 지나치게 가볍지도 않은 그의 에세이는 앞만 보고 달려가는 바쁜 사람들에게 명상의 여유와 기쁨을 선사해 준다.〈제 장례식에 놀러오실래요?〉는 우리의 탄생부터 죽음까지를 의식(儀式)을 통해 새롭게 바라본 그의 최신작으로, 수백회의 결혼식과 장례식, 입학식, 졸업식, 동창회, 각종 모임과 영안실의 경험들을 통해 이루어진 글이다. 현재 그는 시애틀의 선상가옥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