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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장수 야곱

저자 노아 벤샤
역자 공경희
브랜드 김영사
발행일 1989.08.10
정가 4,800원
ISBN 89-349-0034-2 33840
판형 국판/ 148X210mm
면수 142 쪽
도서상태 절판도서
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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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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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시인인 빵장수가 들려 주는 인생의 '해답 보물창고'. 야곱은 첫 반죽이 부풀어 오르기를 기다리면서 삶과 우주와 신에 대한 생각을 종이 쪽지에 적곤 했다. 그 쪽지 하나가 우연히 빵 속에 들어가 동네 사람들의 눈에 띄면서 야곱의 비밀이 전해지는데...
1989년 국내도서시장에 잔잔한 명상에세이 붐을 일으킨 바로 그 책!

  • 노아 벤샤 (Noah benShea) (저자)

시인인 동시에 철학자, 명상가. 백여 개의 대학에서 종교와 철학을 가르쳤다. 그의 유명한 책 <빵장수 야곱>은 전세계로 번역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북미공동체'의 고문이고 실제로 빵장수이기도 한데, 세계적인 제빵회사 뉴욕 베이글 사를 경영하고 있다. 토론토에서 태어난 그는 현재 새로운 책을 집필하며 아내, 자녀들과 함께 캘리포니아의 산타 바바라에서 살고 있다.

  • 공경희 (역자)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다. 시드니 쉘던의 ≪시간의 모래밭≫으로 데뷔한 후 ≪호밀밭의 파수꾼≫,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엔조≫, ≪비밀의 화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파이 이야기≫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우리말로 옮겼다. 

물살을 거슬러 여행하는 사람은 무리지어 다니는 사람들보다 또렷이 본다

진실, 기적, 더 많이 갖는 것

종교는 논리가 아닌 것을

두려움 쌓기

이미 밝아오는 빛

인내심이 있으면 영원은 언제라도 열린다네

옳음과 그름

분노는 분노로 벗겨지지 않는다네

무지라는 오만

바보가 된 기분을 못 느끼는 사람만 바보

기도는 길이 없는 곳에 난 길

우정

왜 그대면 안 되나?

음악을 이루는 것은 음 사이의 침묵

무지함을 찾지 못할 때 지혜를 잃어버린 것

자신을 잃는 것

아 이스라엘아, 들을지어다

등불을 들고 빛을 찾는 사람

물고디는 잡힌 후에야 물에 대해 말할 수 있지

스치는 진실

꿈에 빠져 길을 잃는게 아니라 길 잃은 꿈을 꾸는 것뿐

문은 우리가 쌓은 벽에 내는 구멍

겸허는 지혜의 실천

세상이 가볍게 여기는 일이 그에게는 양식이 되었다

야곱의 수수께끼

손으로 귀를 가리면 들을 수 없지

이해는 지혜가 열리는 길

부유함의 최고 보상은 자선

노예, 기억 그리고 자유

현실은 물결을 탄다

말하지 않은 것도 듣기

죽음도 하나의 문

저편에서

머리는 자신만 안다고 우쭐대지만 마음은 모두 훤히 안다네

우리는 서로의 근원

만나는 길보다는 엇갈리는 길이 많은 것을

베풀면 마음이 너그러워진다

살아 있는 것만이 죽는다

이해란 방마다 경치가 좋은 집에서 사는 것

기대에 다다를 때

백일몽에서 깨어나고 순간에서 시간으로 돌아오네

잿더미 속에서

옮긴이 주

옮기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