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이나 싱크탱크 성균중국연구소와
대한민국이 숨겨두고 싶은 최고의 중국 전문가 74명이 머리를 맞댔다.
현대 중국과 만나는 모든 순간을 위한, 늘 믿고 쓰는 어드바이저
중국을 빼놓고는 개인의 비전도, 국가의 전략도 생각할 수 없다. 그러나 광대한 현대 중국은 몇몇 전문가만으로는 그 크고 복잡함을 풀어낼 수가 없다. 어떻게 이 거대한 과제에 도전할 것인가. “중국에 부임하는 이들에게, 중국을 공부하는 학생과 정책 당국자에게, 그들의 책상에 늘 꽂아두고 참고할 만한 책을 만들자.” 이 목적 아래 74명의 중국 전문가와 넘버 원 차이나 싱크탱크 성균중국연구소가 머리를 맞댔다. 철저한 기획 아래 개황과 현대사부터 정치와 외교, 경제와 사회, 문화, 한중관계와 각종 통계까지, 8개의 대범주 아래 105개의 주제에 대해 기본과 쟁점, 전략과 자료, 키워드와 디테일을 동시에 다루었다. 한국인이 중국에 접근하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한 권의 책. 국가대표 전문가 들이 마음먹고 만든 족집게 중국 입문 교과서.
1.
국가대표 중국 전문가들이 마음먹고 만든 족집게 중국 입문 교과서.
대한민국 대표 차이나 싱크탱크 성균중국연구소와 최고 중국 전문가 74명이 머리를 맞댔다.
현대 중국과 만나는 모든 순간을 위한, 늘 믿고 쓰는 어드바이저
“1949년엔 사회주의가 중국을 구했고, 1979년엔 자본주의가 중국을 구했으며, 1989년엔 중국이 사회주의를 구했고, 2009년엔 중국이 자본주의를 구했다.” 중국의 지식인들 사이에 회자되었던 이야기이다. 초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이제 전 지구적인 영향력을 갖게 되었음을 선언하는 말이기도 하다. 중국을 빼놓고는 개인의 비전도, 국가의 전략도 생각할 수 없는 시대다. 그러나 너무나도 광대한 현대 중국은 몇몇 전문가만으로는 그 크고 복잡함을 풀어낼 수가 없다. 어떻게 이 거대한 과제에 도전할 것인가.
“중국에 부임하는 이들에게, 중국을 공부하는 학생과 정책 당국자에게, 그들의 책상에 늘 꽂아두고 참고할 만한 책을 만들자.” 이 목적 아래 한국을 대표하는 74명의 권위자와 넘버 원 차이나 싱크탱크 성균중국연구소가 머리를 맞댔다. 그리고 철저한 기획 아래 이 책이 만들어졌다. 이 책은 이러한 중국 부상의 시대를 맞아 중국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 하는지를 모색하고 각계에 필요한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 지형도를 제시한다. 전방위 중국 길잡이라는 기획에 따라 ‘쟁점이 있는 중국 입문서’로 구체화된 이 책은 각 분야의 저자들은 전문 영역을 설명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쟁점이고 해당 분야의 주제가 전체 중국을 이해하는 데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보여준다. 개황은 물론 현대사부터 정치와 외교, 경제, 사회, 문화, 한중관계까지 중국에 대해 알아야 하는 모든 주제에 대해 기본 정보와 쟁점, 전략과 자료, 키워드와 디테일을 동시에 다루고 있다.
2.
중국과 만나고 만나야 하는 모두가 기다려온 한 권의 책.
이 책으로 한달음에 현대중국으로 들어간다.
방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은 것은 물론 각 분야별로 전체 중국을 효과적으로 이해하는 시각까지 제시한다.
일찍이 일본에서는 <중국연감>(일본중국문제연구소), <중국 정보 핸드북>(미쓰비시종합연구소)이 민간과 기업, 정부의 관심 아래 만들어져 현대 중국에 효과적으로 접근하고 대응하는 데 쓰여왔다. 서구 주요 국가들에서도 이 같은 성격의 기본서들을 만들어져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 연구의 중요성이 오랫동안 강조되어 왔고, 많은 발전이 있었으며 연구가 축적되었지만, 정작 <중국연감>이나 <중국 핸드북> 같은 제대로 된 공구서 하나 제대로 가지고 있지 못했다. 간혹 중국 개황 관련서나 일부 분야를 다룬 책이 출판되기는 하지만 단순 소개에 그칠 때가 많았고, 중국을 소개하는 서적들도 여행용 가이드북에 그치거나 외국 서적을 번역한 것이어서 꼭 필요한 공구서가 되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이 책의 출간은 일반 독자들뿐 아니라 정부기관, 기업, 언론, 학계에서도 상당히 유용한 공구서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실용적인 차원과 학술적 관점 모두에서 중요한 첫발을 내디딘 책이라 할 수 있다.
과거와 같이 경제 성장의 프리즘만으로 중국을 이해하는 단선적인 독법으로는 현재 중국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다. “중화인민공화국 60여 년을 돌이켜보면 중국은 극심한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그에 맞는 변화를 놀랍도록 거듭해왔으며, 점차 민주주의 체제로 향하고 있다. 특히 사상적·철학적 논의를 통해 국면 전환을 이뤘던 장면들은 중국의 역동성을 잘 보여준다.”(117쪽)
이 책은 그런 점을 고려해 잘 기획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집필한 결과물로서 개황, 현대사, 정치, 외교, 사회, 경제, 문화, 한중 관계 등의 대범주 안에 총 104개의 주제를 서술해 다각도에서 전체 중국을 짚어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현대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개념, 시기, 키워드, 영역 등에 대해 지나치게 학술적이지 않으면서도 기본적이지만 핵심적인 내용을 잘 담아내 가독성이 높다. 필요한 개별 주제를 찾아 읽기에도 편리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나가다 보면 다양한 시각과 견해를 아우르며 현대 중국을 이해하는 통합적인 맥락을 꿰는 데 유용하다.
3.
광대한 지식과 정보 가운데 꼭 필요한 것들을 쟁점을 중심으로 뽑아냈다.
중국의 과거 분석과 현재 진단, 미래 예측을 아우르는 유기적 구성.
한국인이 중국에 제대로 접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안내한다.
『차이나 핸드북』은 현대 중국의 전체 주제를 모두 다루고 있다. 일부 영역의 주제가 지나치게 강조되는 경향을 지양하고 정치와 외교, 경제, 사회, 문화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며 선별된 주제들이 유기적으로 이어진다. 한 권의 책에서 이들 주제를 모두 다룬 중국 입문서는 『차이나 핸드북』이 유일하다.
또한 이 책은 최신 자료와 정보에 근거해 주기적으로 개정될 수 있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2014년 판에는 중국 공산당 제18차 당 대회는 물론 2013년 말에 있었던 18기 3중전회의 결과를 반영했으며, 한중 FTA처럼 최근의 주요 이슈 역시 포함했다.
이 책에 인용되는 통계나 정보는 성균중국연구소 및 저자들이 중국국가통계국과 각종 기관의 자료를 바탕으로 직접 수집·정리·확인한 것으로, 지니계수처럼 한국 언론에 잘못 알려진 정보를 교정하고 권위 있는 정보를 찾아 수정된 수치를 제시하고 있다. 향후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의 상황에 발맞춰 내용과 자료를 수정·보완하고 최신 자료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업데이트될 계획이다.
4.
시진핑 시대 중국의 과제와 한중 관계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
책의 도입부에 마련된 <특집>에서는 시진핑 체제 앞에 놓인 산적한 현안들, 즉 권력 엘리트 선발과정에서 나타난 당내 불협화음, 미국의 동아시아 회귀와 중일 간 영토 갈등, 정체기에 접어든 경기둔화를 비롯해 개혁개방의 그늘인 계층 간·도농 간·국유경제와 민영경제 간의 각종 사회적 격차 확대, 정보통신혁명의 과제 등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중국의 모색을 예측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중국 입문서가 대부분 번역서로 한국의 상황이 고려되지 못한 점에 주의해 한국 사회가 중국을 이해하는 데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고 어떤 면이 강조되어야 하는지를 고민했다. 8부에 수록된 한중 관계는 그런 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1992년 노태우 정부와 장쩌민 정부가 우호협력관계를 수립하고, 1998년 김대중 정부와 장쩌민 정부 사이에 협력동반자관계가 구축된 이후 한중 관계는 주로 한국에서 정권이 변할 때마다 외교형식이 격상되었고 상호 전략적 가치가 증대되었으며 협력도 심화되었다.(470쪽) 이와 같은 변화에 따라 부침을 같이한 한중 관계를 다각도로 이해하기 위해 한중 무역과 투자, 한중 FTA, 중국 내 한국 기업, 한중 통상 마찰, 중국 내 한국인, 한국 내 중국인, 중국 내 조선족, 북핵과 한중 관계, 동북공정, 한중 상호인식,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 꼭 필요한 키워드로 전체 맥락을 이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