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소설집으로 《그 남자의 방》 《도둑게》가 있고, 장편소설로는 《물속의 사막》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를 펴냈다. 최근에는 청소년을 위한 단편소설 〈굿 이브닝 식스틴〉과 작가 박경리에 대한 인물 그림책 《다 똑같은 생명이야!》를 쓰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쓰기에 부쩍 재미를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