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사키 치히로
이와사키 치히로
  • 그림

저자소개

이와사키 치히로 작가 입니다.

수채화와 수묵화의 장점을 결합한 독창적인 화풍으로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얻은 일본 화가이다. 생전에 반전·박해 운동에 앞장서서 실천하려고 애쓴 반전·인권 운동가이자, 그만이 지닌 순수와 투명성으로 전쟁이 왜곡해 놓은 진실들을 전 세계에 제대로 알리고자 노력했던 그림책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이다.

1918년에 태어나 스물일곱 살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치히로는 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침략전쟁의 실태를 알게 되고 가해자의 입장이었다는 죄의식에 괴로워했고, 그 후 55년 평생 동안 ‘어린이’를 주제로 한 그림만 그렸다. 28년 동안 어린이 책에 9400여 점 이상의 그림을 그리면서 일본의 굵직한 그림 상뿐만 아니라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이와사키 치히로가 세상을 떠난 뒤 3년 뒤에는 1977년 그녀를 기념하는 치히로미술관이 도쿄에 건립되었고 1997년 나가노의 아즈미노에 또 하나의 치히로미술관이 개관했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창가의 토토》 외에도 《자연의 아이들(세트)》 《봄 아이》 《여름 아이》 《가을 아이》 《겨울 아이》 《눈 오는 날의 생일》 《치치가 온 바다》 등이 있다.

저자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