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글자책] 생각의 지도
‘문명의 충돌’이 아닌 ‘차이’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진정한 세계화를 꿈꾼다! 공자의 후손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후손들을 해부하는 새로운 비교문화 연구서
#큰글자책
[큰글자책] 생각의 지도 리처드 니스벳 저자 최인철 역자
  • 2021년 01월 26일
  • 248쪽191X276mm김영사
  • 978-89-349-8808-3 04300
[큰글자책] 생각의 지도
[큰글자책] 생각의 지도 저자 리처드 니스벳 2021.01.26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법은 어느 사회에서나 똑같을까?
고대 중국과 고대 그리스의 전통을 이어받은 동양과 서양은 서로 다른 자연환경, 사회구조, 철학사상, 교육제도로 인하여 매우 다른 사고방식과 지각방식을 가지고 있다. 동양은 좀 더 ‘종합적’으로 사고하기 때문에, 부분보다는 전체에 주의를 더 기울이고, 사물을 독립적으로 파악하기보다는 그 사물이 다른 사물들과 맺고 있는 ‘관계’를 통하여 파악한다. 서양의 ‘분석적’인 사고방식은 사물과 사람 자체에 주의를 돌리고, 형식논리나 규칙을 사용하여 추리한다.
《생각의 지도》는 니스벳 교수의 독보적이고 흥미진진한 비교문화 연구를 망라한다. “자연을 이용한 광고는 왜 동양에서 더 효과적일까?” “범죄가 발생하면 왜 동양인은 상황을 탓하고, 서양인은 범인을 탓할까?” “왜 동양에서는 침술이, 서양에서는 수술이 발전했을까?” “동서양의 차이는 서양의 승리로 끝날 것인가, 아니면 문명의 충돌을 가져올 것인가?” 등의 도전적인 질문들을 통하여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자의 후손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후손들 사이에는 풍수 사상에서 형이상학에 이르기까지, 언어에서 상업적 전통에 이르기까지 커다란 차이가 존재한다. 그러한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오늘날, 이 책은 그 차이를 이해하는 길로 안내하는 지도로서, 동시에 그러한 차이를 연결하는 교량으로서 그 역할을 훌륭하게 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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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리처드 니스벳 (Richard Nisbett )

비교문화 연구의 대가로 평가받는 사회심리학 분야 세계적 석학. 1941년 텍사스주 리틀필드에서 태어나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예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거쳐 미시간대학교 심리학과 석좌교수로 있다. 2002년 사회심리학자로서는 최초로 ‘미국과학원’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아 미국 양대 심리학회인 ‘미국심리학회’와 ‘미국심리학협회’에서 각각 공로상과 윌리엄 제임스 펠로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서양의 차이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비교심리학 분야의 명저 《생각의 지도》, 문화의 차이가 만들어낸 지능 격차의 비밀을 밝힌 역작 《무엇이 지능을 깨우는가》가 국내에 소개되어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이외에 《Human Inference》《Rules for Reasoning》《Culture of Honor》《The Person and The Situation》《Men, Honor and Murder》 등 많은 책과 논문을 저술했다.

'출판사 리뷰'는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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