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치료보다 예방을, 증상보다 원인을 바로잡는 기능의학 혁명
“세포가 건강해야 몸의 기능이 정상화 된다!”
왜 몸을 해독해야 하고, 왜 영양제를 먹어야 하고, 왜 음식을 조절해야 하는지,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 책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_ 지영미(대한제암거슨의학회 부회장)
대한민국 대표 기능의학 채널이자 20만 구독자가 선택한 ‘닥터덕’의 핵심 콘텐츠가 마침내 책으로 출간됐다. 의사로 24년차 기능의학자로 15년차인 저자 김덕수는,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기능의학 상식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누적조회수 2,000만을 달성했다. 그의 콘텐츠가 이토록 사랑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도 짚어주지 않는 현대 의학의 오류를 설파하며 수많은 진료 경험과 연구 사례를 바탕으로 약물 치료 없이 건강을 회복하는 법을 안내했기 때문이다. 현대 의학이 왜 질병의 원인 제거가 아닌 증상 완화에 집중하는지 그 뿌리를 파헤치며, 병원에 가지 않고도 몸의 염증과 불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는 ‘세포 리셋’을 강조했다.
‘세포 리셋’이란 무엇일까? 모든 질병은 개별 세포의 건강과 연관된다. 세포가 건강해야 조직이 건강하고, 조직이 건강해야 장기별 몸의 기능이 정상화되는 것이다. 닥터덕이 ‘세포 리셋’을 강조한 이유다. 먼저 우리 몸에 필수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돼야 한다. 이 책은 하나의 장을 할애해 영양제 섭취에 대해 논할 만큼 각종 타민과 미네랄이 세포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 밝힌다. 특히 권장량을 따른 비타민 섭취를 넘어 개인별 맞춤 비타민 섭취에 대한 이해, 주요 비타민의 몸속 작용 메커니즘과 효능까지 영양제로 세포 건강을 완성할 수 있음을 알리고 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1장에서는 세포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제 섭취에 대해 안내하고 2장에서는 눈부신 현대 의학의 발전에도 왜 여전히 사람들은 질병에서 해방되지 못하는지 살핀다. 3장에서는 장과 뇌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며 내 몸을 살리는 장 건강 관리법을 소개한다. 4장에서는 면역 체계 이상으로 발생한 여러 질환을 기능의학은 어떻게 치료하는지 안내했다. 5장에서는 기능의학이 강조하는 건강관리 시 주의하면 좋을 점들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당신이 골골대는 진짜 이유는?
에너지 과잉, 영양 결핍, 환경호르몬, 망가진 면역 체계, 잘못된 식습관…
아픈 몸이 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기능의학 예방 솔루션
왜 항상 피곤할까? 병원에 가도 낫지 않는 까닭은? 감기약을 누구는 3일만 먹어도 낫는데 누구는 왜 일주일을 먹어도 낫지 않을까? 혈압약과 당뇨약이 치료제라면 왜 죽을 때까지 먹어야 할까? 만성피로, 만성질환, 가속노화에서 평생 해방될 수 없을까? 누구나 한 번쯤 가져봤을 의문이다.
100세 이상을 바라볼 만큼 인간의 수명은 크게 증가했지만, 우리 주변 환경은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뒷받침하지 못한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와 먹거리 오염, 중금속 중독, 산화 스트레스 증가 등 현대인은 계속 병들어갈 수밖에 없는 환경 속에 살고 있다. 넘쳐나는 건강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기도 부지기수다.
이 책은 작게는 감기와 통증부터 크게는 암부터 고혈압, 고지혈증, 아토피까지 각각의 질환별 특징을 살피며 왜 기능의학적 몸 관리가 필요한지 역설한다. 기능의학은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기 전에 평소에 스스로 외양간을 잘 보수하도록 돕는 의학이다. 따라서 면역력을 높이는 일이 건강관리의 핵심임을, 나이가 들면 아픈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님을, 질병은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예방하는 것임을 알리기를 목표로 한다.
무엇보다 질병의 발생 기전과 진단 기준에 대한 정확한 앎을 강조하며 지금까지 우리가 으레 알고 있던 의학 상식에 질문을 던진다. 고혈압 진단 기준은 왜 해마다 낮아지는지, 나트륨 섭취를 무조건 제한해야 하는지, 비만이 당뇨의 원인이 확실한지를 논증한다. 나아가 편리하게 약물에만 의존하려는 환자들의 게으름에 쓴 소리 역시 아끼지 않았다. 인간의 몸은 스스로 회복할 능력이 있음을 밝히며 ‘세포 리셋’을 통해 우리 모두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고 전한다.
건강에 관심은 많지만 건강하지 않은 현대인을 위한
세포 리셋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잘 사는 법
코로나19를 지나면서 건강과 질병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다. 면역과 비타민에 대한 대중의 이해가 높아지면서 전반적으로 몸 건강을 위해 운동도 열심히, 음식도 건강하게, 영양제도 꼬박꼬박 챙긴다. 그럼에도 건강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이유가 무엇일까? 노화 때문일까? 나이 듦과 상관없이 언제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살 수는 없을까? 이 책에서 강조하는 다음의 5가지 리셋 포인트가 당신을 더 건강한 삶으로 안내할 것이다.
◆ 질병 리셋 | 몸의 기능을 정상화하라.
질병이 있다면 이로부터 해방되는 일이 우선이다. 먼저 자신의 생활 패턴과 주변 환경, 식습관 등을 점검해야 한다. 어떤 점이 이 질병의 발현을 촉진했는지 살피고 이를 개선해 몸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것이다. 여기에 개인별 맞춤 영양제 섭취부터 질환별 관리까지 상세히 안내하며 필요하다면 기능의학자와 면담도 받아볼 것을 권한다.
◆ 면역 리셋 | 망가진 면역 체계를 회복해야 한다.
면역력 향상에 비타민이 답이 될 수 있을까? 비타민C와 비타민D가 면역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알지 못하고 사람마다 그 복용량이 다르다는 사실도 잘 모른다. WHO가 제안한 권장량대로 섭취하면 되는 것일까? 비타민 대사 유전자 변이부터 바로 알아야 한다. 자신에게 부족한 비타민을 알맞게 섭취함으로써 면역 체계를 회복할 수 있다.
◆ 장 리셋 | 내 몸을 살리고 싶다면 장 건강부터
장관 증상만큼 치료하는 데 오래 걸리고 힘든 질병은 없었다. 따라서 장 건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먼저 장과 뇌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야 한다. 장내 미생물 분포에 따른 질병과 장신경계의 기능과 장이 어떤 질병의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한다. 구강 청결부터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까지 장 건강 위한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았다.
◆ 습관 리셋 | 몸에 독이 되는 일에서 최대한 멀어져라.
“세상에 못 고치는 병은 없으며, 못 고치는 습관만 있을 뿐이다.” 자신의 습관을 되짚어봐야 한다. 과거에 비해 환경호르몬, 중금속, POPs에 대한 노출이 많아진 만큼 이를 줄여나가는 습관을 형성하는 것도 건강관리의 핵심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독 가이드부터 운동법까지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식단 리셋 | 결국 음식이 바뀌어야 한다.
해산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유부터 누룽지탕이 건강에 좋지 않은 이유, 위산 저하 시 땅콩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FODMAP 제한 식단과 음식 항원 검사 안내까지 우리가 가진 잘못된 식습관을 점검하고, 음식으로 채워지지 않는 영양소를 어떻게 섭취할 것인지 기능의학의 관점에서 친절하게 안내한다.
닥터덕은 15년간의 임상, 연구, 진료 데이터를 토대로 정확한 의학 정보를 전달하는 일을 최고의 가치로 삼았다. ‘온 국민이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그 일은 계속될 것이며 이 책이 바로 첫 단추다. 가까이 두고 하나씩 실천하면 건강에 큰 유익이 있을 것이다. 100세까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