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감 형성 과정에서 아기는 반드시 엄마와 심장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 만일 출산 시에 아기가 엄마로부터 분리되어 심장 유대감을 갖지 못할 경우, 아기와 엄마 모두에게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아기는 내향적인 사람으로 자랄 가능성이 높아진다. 출산 후 아기와 엄마 간에는 유대감이 형성될 45분간의 시간 여유가 있다. 그 시간에 아기의 심장박동은 엄마의 심장박동에 동조하게 된다. 만일 그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아기의 심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되며, 훗날 심장이 더 열심히 일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심장 관련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출생 시에 엄마로부터 분리될 경우, 아기의 신경계 역시 제대로 발달되지 못하게 되며, 심장과 뇌의 관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