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물리학
현대 물리학의 혁명적 패러다임을 개척한 글로벌 베스트셀러 《평행우주》《불가능은 없다》의 미치오 카쿠 최신작!평행우주론의 창시자, 이론물리학계 세계적 석학, 독보적 미래학자 미치오 카쿠가 마침내 완성한 미래 물리학의 모든 것! 우리가 알고 있던 우주 상식을 완전히 뒤바꾸며, 우주 시대의 서막을 알린 《평행우주》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이후 전 인류가 도전해온 과학...
미래의 물리학 과학은 인간의 일상과 운명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미치오 카쿠 저자
  • 2012년 09월 27일
  • 616쪽Xmm양장김영사
  • 978-89-349-5882-6 03400
미래의 물리학
미래의 물리학 과학은 인간의 일상과 운명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저자 미치오 카쿠 2012.09.27

현대 물리학의 혁명적 패러다임을 개척한 글로벌 베스트셀러 《평행우주》 《불가능은 없다》의 미치오 카쿠 최신작!

 

의학, 컴퓨터, 인공지능, 나노기술, 에너지, 그리고 우주항공학까지! 미래 세계를 지배할 과학의 거대하고 경이로운 도전을 물리학적 추론과 압도적 지식, 번뜩이는 논증으로 완벽하게 조망한다!

 

 

P.<컴퓨터가 인간의 마음을 지배한다>중에서
컴퓨터 혁명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2100년이 되면 컴퓨터의 성능이 상상을 초월한 정도로 향상되어, 모든 인간은 과거 한때 그들이 숭배했던 신과 거의 동등한 능력을 갖게 된다. 간단한 손놀림이나 고갯짓만으로 무거운 물체를 이동시키고 삶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그게 신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뿐만 아니라 인간은 생각만으로 주변 환경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 그때가 되면 컴퓨터칩은 사방 어디에나 존재할 텐데, 여기에 인간의 생각과 상호작용하는 기능이 추가된다면 굳이 단말기를 통해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P.<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뜰까?>중에서
과학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참으로 어려운 질문이다. 그러나 과학적 사실에 기초한 미치오 카쿠의 논리는 참으로 간단명료하다. 미래에는 사람보다 훨씬 능률적인 첨단로봇이 모든 분야에 보급될 것이므로 로봇의 주특기인 단순반복 업무(기계조립공, 단순 주식중개인 등)는 사라지고, 로봇의 취약종목인 ‘형태인식’과 ‘유용한 상식’에 기반을 둔 직업(건설인부, 형사, 예술가, 작가 등)이 살아남는다. 이 예견이 그럴듯하게 들리는 이유는 로봇의 필요성은 누구나 인정하기 때문이다. 즉, 다른 사람이 내놓은 예견을 취사선택하려면 기초적인 과학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P.<거짓말 같은 일, 우주 엘리베이터!>중에서
21세기 말이 되면 나노기술의 도움으로 거짓말 같은 ‘우주 엘리베이터’가 실현될지도 모른다. 한 소년이 콩나무 줄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잭과 콩나무>처럼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주로 올라간다.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아니다. 이론적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 지상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단추를 누르면 탄소나노튜브로 만들어진 통로를 따라 수천 킬로미터까지 올라갈 수 있다. 우주 엘리베이터는 우주여행의 경제학을 완전히 뒤집어놓을 것이다.
P.<하늘을 나는 자동차!>중에서
20세기는 확실히 전기의 시대였다. 모든 전기현상의 근원인 전자는 다루기가 쉽기 때문에 우리는 라디오와 TV, 컴퓨터, 레이저, MRI 스캐너 등 온갖 전자제품의 혜택을 보며 살아왔다. 21세기의 물리학자들은 또 하나의 성배를 찾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상온에서 작동하는 초전도체’가 바로 그것이다. 이것이 실현된다면 인류는 전기의 시대를 작별하고 ‘자기력의 시대’로 접어들게 될 것이다. 땅 위에 뜬 채 연료도 없이 시속 수백 킬로미터로 달리는 자동차를 상상해보라. 기차나 사람도 마찬가지다. 자기력을 잘 활용하면 공중에 뜬 채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다.
P.<만능복제기, 나노봇!>중에서
만능복제기란 말 그대로 이 세상 모든 물건을 똑같이 복제하는 장치로서, 크기도 세탁기 정도면 충분하다. 이 장치 안에 기본원료를 넣고 단추를 누르면 수조×조 개의 나노봇들이 원료에 들러붙어 복잡한 임무를 수행한다. 원리적으로 만능복제기는 만들지 못할 것들이 없다. 원하는 것을 언제든지 가질 수 있는 만능복제기가 실현된다면 사람들은 생산적인 일을 하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이런 경우 세 가지를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첫째, 만능복제기가 있으면 이 세상에 굶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둘째,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기술과 수확물을 여전히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므로 자신이 하는 일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할 것이다. 그리고 셋째, 사회적 압박이 계속 유지되려면 개인의 자유가 제한되어야 한다. 따라서 사회적 압박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만능복제기가 남용되지 않도록 일과 보상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를 바꾸는 쪽으로 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다.
P.<나이 거꾸로 먹기!>중에서
2050년이 되면 다양한 시술로 노화를 늦출 수 있다. 예를 들어 인간장기 백화점인 줄기세포로 오래된 장기를 대체할 수도 있고, 유전자치료로 노화된 유전자를 수리할 수도 있다. 이것이 실현된다면 인간의 수명은 150살까지 길어질 것이다. 그리고 2100년이 되면 세포수리 과정이 가속화되어 나이를 거꾸로 먹는 것도 가능하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과 젊음을 오래 간직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다.
P.<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로봇!>중에서
2100년이 되면 이 세상은 모든 면에서 인간과 비슷한 로봇으로 넘쳐 날 것이다. 만약 그들이 인간보다 똑똑하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그렇다면 로봇이 사람 못지않게 똑똑해지는 시기는 언제이며,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는 것이 가능할까?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는 로봇의 발명은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나 공상과학자들의 상상처럼 인간이 자신의 삶을 버리고 컴퓨터 안에 영원히 갇혀 살거나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의 몸을 로봇으로 바꾸어 산다는 아이디어에는 분명 강한 거부감이 생길 것이다. 자애롭고 친밀한 로봇을 만들어서 인간의 능력을 어느 정도까지 향상시키다가, 결국에는 동굴거주자의 원리를 따를 것이다.

서문 앞으로의 100년

 

1장 컴퓨터의 미래-마음으로 물질을 다스리다
인터넷안경과 콘택트렌즈 / 무인자동차 / 벽지 스크린 / 접을 수 있는 전자종이 / 가상세계 / 가까운 미래의 의술 / 동화 속에서 살아가기 / ‘무어의 법칙’의 종말 / 현실과 가상현실의 혼합 / 관광, 예술, 쇼핑, 그리고 전쟁의 혁명 / 범우주 번역기 / 홀로그램과 3D(3차원) /
마음으로 물질을 다스리다 / 마음 읽기 / 꿈을 찍는 사진기 / 윤리적 문제 / 미치오 카쿠의 두뇌, fMRI 스캔을 받다 / 트라이코더와 휴대용 두뇌스캐너 / 염력(念力)

 

2장 인공지능의 미래-기계의 약진
인간성의 종말? / 아시모 로봇 / AI의 역사 / 인간의 두뇌는 디지털 컴퓨터인가 / 로봇의 두 가지 문제점 / 인간과 기계의 대결 / 전문가 시스템 / 모듈러 로봇 / 로봇 의사와 로봇 요리사 / 감정을 느끼는 로봇 / 두뇌의 역설계 / 두뇌 모형 / 두뇌 분해하기 / 의식을 가진 기계들 / 로봇이 인간을 능가하는 세상 / 가장 그럴듯한 시나리오, 친화적 AI / 인간, 로봇이 되다 / 스타워즈와 로봇 팔 / 대리인과 아바타 / 인간과 로봇의 융합, 어디까지 왔는가? / 특이점을 막는 장애물

 

3장 의학의 미래-완벽, 그리고 그 이상의 육체
의학의 3단계 / 유전자의학 / 의사 방문하기 / 줄기세포 / 복제 / 유전자치료 / 암과 더불어 살아가기 / 발전을 거듭하는 유전자치료 / 디자인된 아기 / 마이티마우스 유전자 / 생명공학의 부작용 / 나이 거꾸로 먹기 / 열량제한 / 젊음의 원천 / 인간은 반드시 죽어야만 하는 존재인가? / 생체시계 / 불사(不死)와 젊음 / 인구와 식량자원 / 약간의 희망 / 멸종했던 생명체의 부활 / 되살아난 네안데르탈인? / 매머드 되살리기? / 새로운 생명체를 창조하다 / 모든 질병을 극복할 수 있을까? / 멋진 신세계 / 세균전쟁

 

4장 나노테크놀로지-모든 것은 무(無)에서 탄생한다?
양자세계 / 장애물 통과하기 / 개개의 원자를 조작하다 / MEMS와 나노입자 / 몸속의 나노기계 / 암세포 죽이기 / 혈액 속의 나노자동차 / DNA칩 / 탄소 나노튜브 / 후(後)실리콘 시대 / 원자 트랜지스터 / 양자컴퓨터 / 형태변환 / 만능복제기, 최후의 성배 / 복제기 만드는 법 / 그레이-구 시나리오 / 복제기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5장 에너지의 미래-별의 에너지
석유시대의 종말 / 태양•수소의 경제학 / 풍력발전 / 태양이 온다! / 전기자동차 / 핵분열 / 핵확산 / 지구온난화 / 아이슬란드 방문기 / 방글라데시와 베트남의 홍수 / 온난화 방지기술 / 핵융합에너지 / 열핵융합 / NIF의 레이저 핵융합 / ITER, 자기장 안에서 핵융합을 일으키다 / 탁상용 핵융합기 / 자기력의 시대 / 자기자동차와 자기열차 / 자기부상열차와 자기부상자동차 / 하늘에서 에너지를 얻다

 

6장 우주여행의 미래-별을 향하여
외계행성 / 골디락존의 바깥, 유로파 / LISA, 빅뱅 이전의 탐구 / 유인우주탐사선 / 폐기된 달 개발 프로그램 / 소행성에 착륙하기 / 화성의 위성에 착륙하기 / 달로 돌아가다 / 달에 영구기지를 건설하다 / 달에도 물이 있다 / 화성탐사 / 화성을 개조한다면 / 경제적 이득 / 우주관광 / 와일드카드 / 우주 엘리베이터 / 항성 간 우주선, 스타십 / 핵로켓 / 램제트 융합 / 반물질 로켓 / 나노우주선

 

7장 부의 미래-승자와 패자
네 가지 힘의 정복 / 기술의 4단계 / 붕괴된 거품 / 승자와 패자가 결정되는 직업 / 연예 및 오락의 미래 / 매트릭스 / 자본주의의 영향 / 상품기반 자본주의에서 지식기반 자본주의로 / 초급직 종사자들 / 승자와 패자로 갈리는 국가 / 과학의 활용 / 손에 잡히는 미래 / 싱가포르의 교훈 / 미래를 향한 도전

 

8장 인간의 미래-행성문명
문명의 단계 / 문명의 Ⅰ, Ⅱ, Ⅲ 단계 / 0단계 문명에서 Ⅰ단계 문명으로 / 독재정권과 테러 / Ⅱ단계 문명 / Ⅲ단계 문명 / 외계의 지적생명체를 탐사하는 SETI / 새로운 분류 / 엔트로피와 문명의 단계 / ‘자연의 정복자’에서 ‘자연의 보호자’로 / 가장 위험한 전환 / 지혜를 구하다 / 미래의 키워드, 지혜 / 화물열차를 닮은 미래

 

9장 서기 2100년의 어느 하루

 

감사의 글
역자의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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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미치오 카쿠 (Michio Kaku)
뉴욕시립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이론물리학계의 세계적 석학이자 미래학자이다. 194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일본계 미국인으로 태어나 하버드대학교를 숨마쿰라우데(최우수등급)로 졸업하고, UC버클리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끈 장이론 string field theory의 공동창시자이다. 어려운 이론물리학의 세계를 탁월한 비유와 위트로 전달하는 저술가로서 과학 전문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저서로 《아인슈타인을 넘어서》 《초공간》 《비전》 《아인슈타인의 우주》 《평행우주》 《불가능은 없다》 《미래의 물리학》 《마음의 미래》 《인류의 미래》 《단 하나의 방정식》 등이 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그의 저작들을 두고 “날카로운 통찰과 정교한 논리로 푼 카쿠의 책은 대단히 과학적이지만, 조금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라고 평가했다. 집필하는 책마다 예리한 분석과 통찰, 대담한 추론을 통해 미래 과학의 세계를 명쾌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펼쳐냈다. 어려운 이론물리학의 세계를 탁월한 비유와 위트로 전달하는 저술가로서 과학 전문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 AsianBoston/Rob Kl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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