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가 산만하고 정리 정돈에 서툰 아이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
“제발 네 방 좀 치워라.” “물건은 제자리에 둬라.” “숙제나 준비물은 미리미리 챙겨라.” 이처럼 아이들이 가장 많이 듣는 잔소리는 ‘정리 정돈’에 관한 것이 아닐까? 정리 정돈은 어려서부터 강조되는 생활 습관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이 되어서도 서툰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정리 정돈이 왜 필요한지, 무엇이 중요한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배우지 못한 채, ‘정리 정돈을 못해서 자주 혼났다’라는 부정적인 기억만 가지고 성장하기 때문이다.
주니어김영사에서 최근 출간된 도서《어린이를 위한 1퍼센트의 비밀 ‘정리 정돈과 청소하기’》 편은, 어린이들의 정리 정돈 고민과 해결책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틀에 박힌 이야기가 아닌 ‘추억은 마음에 간직하고 물건은 보내자’ ‘정리를 잘하는 친구를 관찰하고, 유형을 파악하자’ ‘버리지 못하는 병을 없애자’ ‘물건을 둘 곳을 정하지 않으면 도루묵이다’와 같이 실용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특히 책상, 책가방, 옷장 속에 들어 있는 세세한 물건들을 모두 꺼내어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을 상세한 그림으로 소개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정리 정돈을 시작해 볼 수 있다. 또한 각 장이 끝나면 어린이들이 직접 풀어 볼 수 있는 퀴즈와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가이드까지 수록되어 있어 활용도가 높다.
방이나 책상이 지저분하다고 혼나거나 숙제나 준비물을 자주 까먹는 등 산만함이 습관이 된 어린이들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 보길 권한다.《어린이를 위한 1퍼센트의 비밀 ‘정리 정돈과 청소하기’》는 어린이들이 정리 정돈의 필요성을 스스로 깨닫고 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