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먹는 여우 20주년 기념판
- ‘책 먹는 여우’, 20년째 맛있고 행복한 책 읽기!
- 출간 2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 책을 먹을수록 식욕이 더욱 왕성해지는 책벌레 여우 아저씨의 진한 책사랑!
#프란치스카비어만#책먹는여우
책 먹는 여우 20주년 기념판 책 먹는 여우 20주년 기념판 프란치스카 비어만 저자
  • 2021년 05월 27일
  • 72쪽167X237mm김영사
  • 978-89-349-8494-8 73850
책 먹는 여우 20주년 기념판
책 먹는 여우 20주년 기념판 책 먹는 여우 20주년 기념판 저자 프란치스카 비어만 2021.05.27

● 책 소개

- ‘책 먹는 여우’, 20년째 맛있고 행복한 책 읽기!

- 출간 2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 책을 먹을수록 식욕이 더욱 왕성해지는 책벌레 여우 아저씨의 진한 책사랑!

 

 

● 작가의 말 중에서

‘책을 먹는 여우’가 된 사람은 책 읽기를 멈출 수가 없어요. 왕성한 식욕을 가지고 낯선 세계를 산책하며 새로운 것을 많이 발견하지요. ‘책 먹는 사람’은 수백 개의 단어로 머리를 채우다 보면, 여우 아저씨나 저처럼 직접 글을 써 보고 싶은 생각이 들 거예요. 이렇게 오래된 여우 이야기가 계속 사랑받는 건 참 아름다운 일이에요. 새로운 모험이고, 새로운 독자인 여러분과 함께 가는 길이라 기쁘답니다.

- 프란치스카 비어만

 

● 저자 소개

프란치스카 비어만 글·그림

이야기를 아주 좋아해서 이야깃거리가 떠오를 때마다 펜과 붓으로 종이에 옮긴다. 《책 먹는 여우》는 2001년에 출간됐다. 그때부터 많은 책을 썼고 그중에는 큰 성공을 거둔 그림 노래책도 있다. 가족과 함께 독일 함부르크 교외 숲가에 살고 있다. 집 근처에서 산책하다가 작가 ‘책 먹는 여우’ 씨를 사귀게 되었다.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 《자석 삼킨 강아지》 《잭키 마론과 악당 황금손》 《잭키 마론과 사라진 이야기 모자》 《책 먹는 여우의 여행일기》 등을 쓰고 그렸다.

 

김경연 옮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에서 <독일 아동 및 청소년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우리 나라 최초로 아동문학 관련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동문학가이며 전문 번역가로서 좋은 외국 책들을 번역 소개하는 일을 오랫동안 해 오고 있으며, 풍부한 경험에서 얻은 아이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감각 있는 번역을 한다. 옮긴 책으로는 《괴테가 한 아이와 주고받은 편지》 《프란츠 이야기 시리즈》 《완역 그림동화집》(전10권) 《생각을 모으는 사람》 등이 있다.

 

 

 

● 출판사 리뷰

베스트셀러 《책 먹는 여우》, 20년째 계속되는 맛있고 즐거운 책 읽기!

1991년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책 먹는 여우》는 올해로 출간 20년째를 맞이했다. 이 책은 책을 지독히 좋아하는 여우 아저씨가 책을 다 읽은 후엔 소금과 후추를 뿌려 먹어치운다는 기발한 발상으로 전개된다. 출간 초기부터 독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이 이야기는, 책 읽기는 물론 글쓰기의 중요성까지 일깨우는 중요한 책으로 자리했다.

 

20주년을 기념하며 자신의 첫 책을 먹는 여우 아저씨!

프란치스카 비어만 작가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20주년 한정판 표지

《책 먹는 여우》는 2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표지를 선보인다. 이번 표지의 콘셉트는 자신의 첫 책을 행복하게 먹고 있는 ‘여우 아저씨’의 모습을 보여 주자는 프란치스카 비어만 작가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20주년 기념 왕관을 쓰고 소금을 뿌리며 자신의 첫 책을 맛있게 먹을 준비를 하고 있는 여우 아저씨! 어쩐지 전보다 여유롭고 성숙해진 듯한 모습으로 우리나라 독자들을 찾아왔다. 새로움 모험을 준비하며, 새로운 독자들을 만나기 위해 오늘도 맛있게 책을 즐기고 있다!

 

귀엽고 음산한 풍자를 통해 현대적인 감각의 새로운 우화를 만들다

《책 먹는 여우》는 언뜻 〈이솝 우화〉를 떠올리게 하는 동화이다. 책을 쓰는 인간보다 더 책을 사랑하는 여우를 통해, 책이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갖는가를 다소 희극적으로 재미있게 표현한 동화이다. 교훈에 대한 강박 관념을 벗어던지고 세상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듯 자연스럽고 진실하게 전개되는 이야기는 환상의 세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도서관에서 책을 훔쳐 먹는 여우의 음산한 행동들은 무섭기는커녕 읽는 이들의 입가에 웃음을 머금게 한다. 어릴 적, 가지고 싶은 뭔가에 맹목적으로 열중하던 순수했던 욕망을 생각나게 해서가 아닐까.

 

베스트셀러 작가로 성공한 여우 아저씨의 독서 비법은 소금과 후추

당장의 배고픔을 못 참고 영양가 없는 책들마저 마구잡이로 먹어대던 여우 아저씨가 험상궂은 몰골로 변해가는 광경은, 좋은 책을 읽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있는 대목이다. 여우 아저씨가 책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먹는일은 음식에 양념을 치듯, 책을 읽으면서 자기의 관점과 생각을 덧뿌려 잘근잘근 씹어먹는 독서가 중요하다는 걸 의미한다.

 

책은 인생의 친구! 어른도 공감할 아이들의 언어로 전하는 뜻깊은 메시지

이 책은 여우 아저씨처럼 책과 혼연일체가 되는 삶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글이다.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쉼없이 계속되는 책 사랑을 가졌던 이들을 위한 책이다. 책의 힘을 믿고 어릴 때부터 독서를 충분히 한다면 정신의 건강을 가꿀 수 있다는 중요함을 상징화한 것이다.

 

 

 

● 출간 당시 쏟아진 독일 언론의 찬사

색과 형태의 강렬한 대조, 풍부한 환상을 보여주는 그림과 글의 상호작용, 마구 뒤죽박죽으로 또는 명료하게 나타나는 그림 속 글들의 유희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교차는 모험하는 기분으로 이 책을 읽게 만든다.

-노이에 취리히 차이퉁

 

재치 있는 삽화와 함께 책이 삶에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어른도 공감할 수 있는 아이들의 언어로 유쾌하고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프라우 운트 무터

 

글과 그림에서 모든 연령대의 독자가 즐길 수 있도록 후추와 함께 차려 놓은 책이다.

-슈렌 운트 레르넨

 

● 줄거리

책을 지극히도 좋아하는 여우 아저씨는 책을 다 읽은 후엔 소금과 후추를 뿌려 먹어치운다. 하지만 비싼 책값을 감당하기 어려워진 여우 아저씨는 동네 서점을 서성거리다 기가 막힌 종이 향기가 나는 도서관을 발견하고 이곳에서 몰래 책을 훔쳐먹는다. 그러나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사서에게 들킨 뒤 여우 아저씨는 도서관 출입 금지를 당한다. 광고지나 싸구려 신문지 때로는 폐지 수집함을 뒤지면서 연명을 하게 된 가련한 여우 아저씨는 급기야 영양실조로 그 윤기 나던 털가죽은 빛이 바래고 소화불량을 겪는다. 도서관에서 저지른 일 말고는 늘 점잖은 시민이었던 여우 아저씨는 견디다 못해 동네 서점을 털게 되는데….

'책 속에서'는 준비 중입니다.
'목차'는 준비 중입니다.
작가이미지
저자 프란치스카 비어만

독일 함부르크의 전문대학(FHS)에서 조형미술을 전공했으며 함부르크 아틀리에 공동체인 프로이덴함머’의 창단 멤버이기도 하다.

이야기를 아주 좋아해서 이야깃거리가 떠오를 때마다 펜과 붓으로 종이에 옮긴다. 《책 먹는 여우》는 2001년에 출간됐다. 그때부터 많은 책을 썼고 그중에는 큰 성공을 거둔 그림 노래책도 있다. 가족과 함께 독일 함부르크 교외 숲가에 살고 있다. 집 근처에서 산책하다가 작가 ‘책 먹는 여우’ 씨를 사귀게 되었다.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 《자석 삼킨 강아지》 《잭키 마론과 악당 황금손》 《잭키 마론과 사라진 이야기 모자》 등을 쓰고 그렸다.
 

'출판사 리뷰'는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