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출연 배정원 교수의
세종대 3초 컷 광클 수업 ‘성과 문화’ 청소년 버전
몸과 마음의 자존감을 키우는
인생 첫 성교육 수업
3초 만에 수강 신청이 마감되는 세종대학교 최고의 인기 강의 ‘성과 문화’의 청소년 버전 《배정원 교수의 십 대를 위한 자존감 성교육》이 출간되었다. 배정원 교수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가지고 몸과 마음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면서, 우정과 사랑, 삶의 전반을 행복하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성에 대한 구체적이고 충분한 정보를 이 책에 담았다. 몸, 자위, 임신, 피임 등 ‘몸 이야기’부터 사랑, 연애, 데이트, 잘 다투고 이별하는 ‘관계 맺는 법’까지 몸과 마음을 아우르는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청소년 필독서이다.
“예전의 저였다면, 미리 이렇게까지 자세히 알려줄 필요가 있을까를 고민했을 거예요. 성에 대한 잘못된 지식과 편견이 독이 된다는 생각으로 과감히 아이에게 이 책을 주려고 합니다.”_이 책을 먼저 읽은 부모 독자의 추천
청소년기는 특히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기라서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에도 민감하고, 스스로도 자기의 모습에 대해 예민해집니다. 그래서 남들이 나를 알아줬으면 하고 바라면서도 막상 앞에 나서거나 자기가 드러나는 것을 불편해하죠. 나 자신도 어떤 것이 진짜 내가 바라는 것인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아요. 그런데 그것은 다 나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_<외모가 자꾸 신경 쓰여>
누군가를 좋아한다고 해서 상대가 하자는 대로 모두 다 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마찬가지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도 좋지 않아요. 데이트 장소를 정하는 일, 무엇을 먹을까 정하는 일, 키스나 성관계를 하는 일 모두 강요하거나, 반대로 상대가 원한다고 해서 무조건 따라주는 것이 사랑은 아니에요. _<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