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고집전
옹고집전 옹고집전 서유미 저자
  • 2012년 10월 25일
  • 168쪽170X225mm무선김영사
  • 9788934960263
옹고집전
옹고집전 옹고집전 저자 서유미 2012.10.25

작자 미상, 연대 미상의 고전 소설이자 판소리계 소설입니다. 본디 설화로 전해 오다가 ‘옹고집 타령’이라는 판소리를 거쳐 소설화했습니다. 그 근원 설화로는 장자못 전설과 쥐 둔갑 설화가 있지요. 탁발 나온 승려를 구박하여 벌을 받는다는 설정은 장자못 전설을, 진짜가 가짜 때문에 쫓겨났다가 뉘우치고 제자리를 찾았다는 설정은 쥐 둔갑 설화를 닮았습니다. 옹고집은 이름 그대로 천하에 둘도 없는 고집쟁이에 심술쟁이입니다. 유독 탁발 나온 승려만 보면 때려서 내쫓았습니다. 그 벌로 가짜 옹고집이 나타나 진짜 옹고집이 가짜로 몰려 집에서 쫓겨나 문전걸식하며 온갖 고생을 다합니다. 그제야 옹고집은 지난날 잘못을 뉘우치고 새사람이 되니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새사람이 된 옹고집 이야기, 책을 열어 확인해볼까요?

'책 속에서'는 준비 중입니다.

삶을 일깨우는 고전 읽기 
고전이라는 다락방 

옹고집은 천하제일의 욕심쟁이 
승려를 괴롭히는 옹고집 
사람으로 변한 허수아비, 옹고집의 집에 나타나다 
진짜를 찾아라 
가짜 옹고집, 진짜가 되다 
옹고집, 떠돌이 거지가 되다 
새사람이 된 옹고집, 제자리로 돌아오다 

≪옹고집전≫ 해설 -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진짜' 옹고집

작가이미지
저자 서유미

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2007년 《판타스틱 개미지옥》으로는 문학수첩 작가상을, 《쿨하게 한 걸음》으로는 창비 장편 문학상을 받았다. 장편 소설로는 《당신의 몬스터》가 있고, 소설집으로는 《당분간 인간》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는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