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뒤바뀐 삶, 설명서는 없음
“계획하지도, 원하지도 않았던 터닝포인트가 찾아오다”

#에세이#노년
어느 날 뒤바뀐 삶, 설명서는 없음 게일 콜드웰 저자
  • 2022년 05월 16일
  • 272쪽135X200mm김영사
  • 978-89-349-6185-7 03840
어느 날 뒤바뀐 삶, 설명서는 없음
어느 날 뒤바뀐 삶, 설명서는 없음 저자 게일 콜드웰 2022.05.16

계획하지도원하지도 않았던 터닝포인트가 찾아오다

<뉴욕타임스> <보스톤글로브>, 김완·오지은 작가 추천

퓰리처상 수상 작가 게일 콜드웰의 국내 최신작

 

문학평론가이자 <뉴욕타임스선정 베스트셀러 작가게일 콜드웰명랑한 은둔자의 저자 캐럴라인 냅과 절친한 사이이자 먼길로 돌아갈까?로 국내에 알려진 그가 이번엔 뜻밖의 사건으로 맞이한 인생의 터닝포인트와 기회에 대해 이야기한다.

 

반려견 튤라를 가족으로 맞이하며 시작한 새로운 생활 그리고 급격히 나빠진 다리 건강에 대한 이야기가 책의 주된 서사다특히 어릴 적 소아마비를 겪어 평생 다리를 절어온 저자에게 다리 상태 악화는 적지 않은 공포감을 불러일으킨다. 50대 후반에 접어들며 살 만큼 살아봤다고 생각하던 저자는 이 두 사건을 겪으며 새로운 고통과 사랑절실함과 희망을 느낀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삶은 언제나 쉽지 않지만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만의 속도로 꿋꿋이 살아내는 태도를 아름다운 비유를 들어 표현했다국내 독자에게만 전하는 게일 콜드웰의 서문그의 도서를 두 권 번역한 번역가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쓴 옮긴이의 말을 더해 특별함이 배가되었다.

 

사는 게 쉽지 않다고 느낄 때사랑하는 관계에서 기쁨과 고통을 동시에 느껴 혼란스러울 때어느 날 달라진 삶설명서는 없음을 읽어보자좋은 책이 줄 수 있는 위로와 즐거움을 맘껏 누릴 수 있다게일 콜드웰과 캐럴라인 냅의 책을 접했던 독자는 물론문학성 있는 에세이를 즐기는 독자가 사랑하게 될 책이다.

 

나는 비록 겁먹었음에도 공포 속으로 걸어갈 나 자신을 잘 알았고

내게 일어날 일에서 도망치는 대신 그 모든 것을 껴안고자 했다.” _179p

'책 속에서'는 준비 중입니다.

한국판 서문

옮긴이의 말

어느 날 뒤바뀐 삶설명서는 없음

감사의 말

과거의 나에게 말했으면 좋았을 다섯 가지

더 생각해보기

 

 

추천의 글

작가이미지
저자 게일 콜드웰

미국 작가이자 문학평론가. 1951년 텍사스 애머릴로에서 태어나 자랐고 텍사스대학교에서 미국학을 전공했다서른 살에 작가가 되고자 동부로 떠나지역 문예평론지의 편집자와 글쓰기 강사로 일했다. 1985년부터 2009년까지 <보스턴글로브북 리뷰의 평론가로 활동했고, <빌리지보이스> <워싱턴포스트>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글을 실었다. 2001년에 동시대의 삶과 문학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인정받아 퓰리처상(비평 부문)을 받았다저서로 먼길로 돌아갈까?》 《반짝거리고 소중한 것들》 등이 있다현재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에서 살고 있다.

'출판사 리뷰'는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