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처럼 비웃는 것
산마처럼 비웃는 것 산마처럼 비웃는 것 미쓰다 신조 저자
  • 2011년 08월 29일
  • 464쪽140X198mm무선김영사
  • 9788994343457
산마처럼 비웃는 것
산마처럼 비웃는 것 산마처럼 비웃는 것 저자 미쓰다 신조 2011.08.29

마을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노랫말 그대로 벌어지는 살인사건!
진실로 무서운 것은 '사람'일까, '괴이'일까?

전통적이고 폐쇄된 마을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한 살인사건들이 미궁에 빠져 단서조차 건지지 못한 상황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도조 겐야는 이 작품에 독특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산마처럼 비웃는 것》은 본격미스터리와 민속학적 호러의 절묘한 만남,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결말, 그리고 완벽한 구성으로 독자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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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미지
저자 미쓰다 신조

나라현 출생고야산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졸업 후 출판사에서 일하며 월드 미스터리 투어 13’ 시리즈, ‘일본 괴기 환상 기행’ 시리즈, ‘호러 재패네스크’ 등을 기획하고 편집했다. 2001년 호러작가가 사는 집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본격추리의 틀에 토속적이고 민속학적인 괴담을 결합한 독특한 작풍으로 본격호러미스터리의 기수라 호평받는 것은 물론평단과 독자가 고루 사랑하는 작가로 손꼽힌다대표작으로 일본 미스터리 문학상을 휩쓴 염매처럼 신들리는 것》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산마처럼 비웃는 것》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 등의 도조 겐야’ 시리즈검은 얼굴의 여우》 《하얀 마물의 탑》 《붉은 옷의 어둠》 등의 모토로이 하야타’ 시리즈작가와 동명인 미쓰다 신조가 등장하는 작가’ 시리즈, ‘사상학 탐정’ 시리즈, ‘’ 시리즈 등이 있다.

온라인 보도자료

 

산마처럼 비웃는 것 (블랙&화이트)

 

02. 저 자 ┃ 미쓰다 신조

역 자 ┃ 권영주

 

03. 정 가 12,000원

 

04. 출간일 2011년 8월 29일

 

05. ISBN 978-89-943-4345-7

 

06. 쪽 수 464쪽

 

07. 판 형 140*198

 

08. 분 류 비채 > 블랙&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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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책소개

 

마을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노랫말 그대로 벌어지는 살인사건!

진실로 무서운 것은 '사람'일까, '괴이'일까?

 

전통적이고 폐쇄된 마을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한 살인사건들이 미궁에 빠져 단서조차 건지지 못한 상황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도조 겐야는 이 작품에 독특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산마처럼 비웃는 것》은 본격미스터리와 민속학적 호러의 절묘한 만남,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결말, 그리고 완벽한 구성으로 독자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10. 저자 소개

 

저자┃ 미쓰다 신조

 

나라 현 출생. 고야산 대학 인문학부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출판사에 들어가 ‘월드 미스터리 투어 13’ 시리즈, ‘일본 기괴 환상 기행’ 시리즈, 호러 저패네스크 총서 등을 기획 편집했다. 1994년 아유카와 데쓰야가가 주관한 공모형 앤솔러지 시리즈에 단편 〈안개관, 미궁 책자 제1화〉를 응모, 당당히 당선되어 《본격추리3 미궁의 살인자》에 수록되는 것을 시작으로 작가적 기량을 펼쳐보이더니, 2001년 《기관, 호러 작가가 사는 집》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밀실살인으로 대표되는 본격추리의 틀에 민속학적인 괴담을 융합한 독특한 작풍으로, 오래지 않아 ‘본격호러미스터리의 기수’라 호평받으며 평단과 독자들에게 두루 사랑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방랑 환상소설가 도조 겐야의 이야기 외에 작가와 동명인 미쓰다 신조가 등장하는 ‘작가’ 시리즈, ‘사상학 탐정’ 시리즈, ‘집’ 시리즈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역자┃ 권영주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는 미쓰다 신조의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산마처럼 비웃는 것》, 온다 리쿠의 《달의 뒷면》《불연속세계》《유지니아》 외에 모리미 도미히코의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행각승 지장스님의 방랑》 등 다수의 일본소설은 물론 《세 잔의 차》《프랜차이즈 저택 사건》《어두운 거울 속에》 등 영미권 작품도 우리말로 소개하고 있다.

 

 

11. 출판사 책 소개

 

흉산에 울려 퍼진 기괴한 웃음소리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본격미스터리와 민속학적 호러가 결합된 전혀 새로운 형태의 소설!

 

추리작가 아시베 다쿠는 미쓰다 신조를 가리켜 "문학의 황무지에 첫 발을 내디딘 개척자"라고 표현하였다. 그의 표현처럼 미쓰다 신조는 새로운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기존 미스터리의 형식과 틀을 과감히 파괴해 나가며 그야말로 미스터리 문학의 신경지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는 중이다. 2007년, 그 해의 일본 미스터리 문학상을 모두 휩쓴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에 이어 작품 속에 방랑 작가 도조 겐야를 화자로 등장시킨 신작 《산마처럼 비웃는 것》 역시 '본격미스터리 베스트 10'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미스터리를 읽고 싶다' 2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8위에 빛나는 화제작이다.

 

미쓰다 신조는 이번 작품에서도 기괴담을 수집하며 이 마을 저 마을을 떠도는 방랑추리작가 도조 겐야를 주변 인물로 배치시켜 마을에 일어나는 괴이한 살인사건들을 목격하고 기록하고 정리해 나가도록 한다. 전통적이고 폐쇄된 마을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한 살인사건들이 미궁에 빠져 단서조차 건지지 못한 상황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도조 겐야는 이 작품에 독특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산마처럼 비웃는 것》은 본격미스터리와 민속학적 호러의 절묘한 만남,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결말, 그리고 완벽한 구성으로 독자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 본격미스터리 베스트 10, 제1위!

★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제2위!

★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제8위!

 

 

마을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노랫말 그대로 벌어지는 살인사건!

진실로 무서운 것은 '사람'일까, '괴이'일까?

 

 

일본 고도 고지(高地)에 위치한 하도 촌락에는 대대로 '성인 참배'라는 의식이 전해 내려온다. 성인 참배란 하도에서 태어난 남자가 스무 살이 되는 해 백중에 삼산(三山)의 외사당에서 내사당까지 혼자 가서 배례하는 의례로, 마을 고유의 성인식에 해당하는 의식이다. 고키 가의 넷째 아들인 고키 노부요시는 집안의 성화에 못 이겨 '성인 참배'를 위해 고향으로 내려온다. 그가 참배를 나선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 산 속에서는 아기 울음소리 같기도 하고 동물의 울음소리 같기도 한 기괴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캄캄한 산 속을 정신없이 도망쳐 달리던 그의 눈에 순간 믿기지 않는 광경이 펼쳐진다. 등불을 밝힌 집 한 채가 마을 사람들이 들어가길 꺼려하는 산 속 한가운데 서 있는 것이다! .......

《산마처럼 비웃는 것》은 흉산에서의 성인 참배, 일가 실종, 마을 전래 동요에 담긴 숨은 의미 등의 요소를 결합시켜 마을에 감춰진 부정한 욕망을 미스터리에 담아 날카롭게 그려내 보여주고 있다. '이 세상의 모든 일을 인간의 이지만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단언하는 것은 인간의 오만이다. 그렇다고 안이하게 불가해한 현상을 불가해한 현상으로만 받아들이는 것은 인간으로서 너무나도 한심하다.'라는 작품 속 도조 겐야의 말처럼 보여지는 것 이면의 본질을 파헤치려는 미쓰다 신조의 철학이 이 작품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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